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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임직원 도쿄서 新기술 벤치마킹…해외연수 3년 만에 재개

로봇·자율주행 기술 발굴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23-06-14 09:00 송고
LG유플러스는 직원들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서비스 로봇 사업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LGU+ 제공)
LG유플러스는 직원들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서비스 로봇 사업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LGU+ 제공)

LG유플러스(032640)는 직원들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서비스 로봇, 자율주행 기술 등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선발한 18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프로그램은 사업부 직원들이 선진 기술을 도입한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일본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소프트로보틱스가 운영하는 '페퍼 팔러'(PEPPER PARLOR) 카페와 각종 혁신기업이 모여 있는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 등을 방문했다. 특히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에서는 운전사가 없는 자율주행 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서빙 로봇을 출시하며 로봇 시장에 진출했다. 향후 물류, 안내, 배송 등 로봇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최근 엘지에릭슨을 통해 5G 차세대 코어 네트워크를 이용한 활용 방안으로 자율주행차량의 주차 시연을 선보인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연수 프로그램을 3년 만에 재개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희성 LG유플러스 노경·지원 담당은 "앞으로 더 많은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사 직원들의 창의성 향상을 돕고 나아가 혁신적인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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