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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프랜차이즈업계 다보스 포럼' MUFC 첫 참가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2023-05-02 08:44 송고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3 MUFC'에 마련된 BBQ 부스.(BBQ 제공)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3 MUFC'에 마련된 BBQ 부스.(BBQ 제공)

제너시스BBQ 그룹은 프랜차이즈업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2023 MUFC(Multi-Unit Franchising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BBQ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3 MUFC 창업박람회에 처음으로 참여해 'K-치킨'을 소개했다. 부스에는 4일간 2000명이 내방했고 하루에 수십명의 창업 관련 문의도 이어졌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MUFC는 미국에 진출해 있는 브랜드 본사 관계자와 메가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관계자들이 모여 프랜차이즈 업계 발전과 향후 트랜드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기 위해 미국에서 열리는 제일 큰 규모의 연례 콘퍼런스다.

여기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에서도 선별된 입점권을 부여받아야만 참여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와 함께 창업박람회도 함께 개최했다.

올해는 피터 디아만디스(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작가), 매튜 할러 국제 프랜차이즈 협회 사장) 등이 기조 연설자 및 연사로 참여했다. MUFC는 일반인 대상이 아닌 미국 전역의 메가 프랜차이즈(다점포) 점주 800여명과 287개의 프랜차이즈 본부 및 관계자 1200여명을 비롯한 2000여명이 참여해 업계 현안과 트렌드를 논의한다.
BBQ 관계자는 "20여년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뚝심 경영의 결실로, 미국 내 22주에서 250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규모의 성장이 가속화하는 동시에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어 프랜차이즈업계의 다보스 포럼이라는 MUFC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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