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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기 신임 대구YMCA 이사장 "시민 플랫폼 역할할 것"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2023-04-28 15:05 송고
이충기 대구YMCA 41대 이사장. (대구YMCA 제공)

이충기(64) 대구YMCA 이사장이 28일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경북대 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남대 의과대학부속 영천병원장과 영남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대구YMCA 이사, 2021년 대구YMCA 부이사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영남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와 류마티스내과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108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 속에서 여러 시련의 시기가 있었지만 YMCA운동의 정체성을 지켜왔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 청소년, 청년,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1915년 9월15일 창립한 대구YMCA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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