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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1월 164조원 규모 국채매입…역대 최대

금리 상승 억제 위해 지난해 6월보다 국채 더 사들여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3-01-16 22:28 송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26일 (현지시간) 도쿄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본부에서 열린 고문 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26일 (현지시간) 도쿄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본부에서 열린 고문 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일본 중앙은행 일본은행이 금리 상승 억제를 위해 1월에만 국채 매입에 17조엔(약 164조원)을 투입했다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6월 국채 매입액 16조2038억원(약 156조원) 넘어선 집계 이래 최다 금액이다.
이는 일본은행이 오는 17~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그동안 유지해 온 초저금리 정책을 수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10년 만기 국채금리의 상한을 기존의 0.25%에서 0.5%로 인상하며 예상을 깨고 대규모 완화정책을 축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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