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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대전 한 교회 십자가 위로 올해 들어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떠 있다. 이번 슈퍼문은 지난 6월 9일 떴던 올해의 가장 작은 둥근달보다 14% 더 크고, 30% 더 밝다. 2017.12.04/뉴스1
joogich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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