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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진 29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동 구봉산 입구 식수대를 찾은 직박구리가 수도꼭지 속 고인 물을 마시기 위해 앉고 있다. 2016.7.29/뉴스1
joogich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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