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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차기 신임 원내대표 5월3일 선출

"윤재옥 원내대표 본인이 안한다고 해"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024-04-22 15:59 송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4.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4.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5월3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5월 3일 오후 2시에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며 "(윤재옥 원내대표)본인께서 안 하신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새 비대위를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비대위로 한정하고 오는 6~7월 조기 전당대회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는지에 대해서는 "그것도 원내대표가 당선되면 그분이 맡는 형태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강 의원은 '새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직하느냐'는 물음에 "그것까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대해선 "원내대표 선거를 하고 나면 여러 가지 총의를 모으지 않겠느냐"고 했다.

강 의원은 "저는 혁신형과 관리형 비대위를 함께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보고 있다"며 "혁신형과 관리형이 함께 가야 국민들께 반성하고 민생에 대해 (어떻게) 제안할 것인지 해답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총선 책임론에 대해서는 "이번 참패는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에 대한 답을 못 드린 것"이라며 "한 전 위원장이나 사람, 시스템에 대한 문제가 저는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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