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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국민의힘 복당 신청…군수 선거 때 공천배제 탈당

표주숙 거창군의원 복당, 권영식 합천군의원 입당 신청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2024-03-19 17:28 송고
진병영 함양군수(가운데)와 표주숙 거창군의원(오른쪽), 권영식 합천군의원이 19일 국민의힘에 입당·복당을 신청했다(국민의힘 제공) 2024.3.19 /뉴스1
진병영 함양군수(가운데)와 표주숙 거창군의원(오른쪽), 권영식 합천군의원이 19일 국민의힘에 입당·복당을 신청했다(국민의힘 제공) 2024.3.19 /뉴스1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국민의힘에 복당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청·함양·거창·합천 국민의힘 당협에 따르면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함양군수 경선에서 공천배제 돼 탈당한 진 군수가 19일 복당을 신청했다.
탈당 후 무소속으로 당선된 진 군수의 복당 절차는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무소속인 표주숙 거창군의원과 권영식 합천군의원도 국민의힘에 입당서를 제출했다.

표 의원 역시 공천 배제돼 무소속으로 당선됐다가 이번에 복당 신청했다. 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해 당선됐지만 정치적 관계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다가 이번에 국민의힘에 입당 신청했다.

이들은 4·10 총선을 앞두고 무소속이 가진 제약과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국민의힘에 복당·입당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협은 "어려운 결심을 한 진 군수와 표주숙·권영식 군의원께 감사하다"며 "통합과 실용, 포용과 화합으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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