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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요즘 다리 저려서…남편과 부부관계 할 때 못하는 게 있다"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4-02-14 17:31 송고
('제이디비디오' 갈무리)
('제이디비디오' 갈무리)

방송인 신기루가 다리가 저리다는 이유로 남편과의 부부관계가 소원해졌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제이디비디오'의 '시끄LOVER' 코너에 출연한 신기루, 유민상, 김민경, 박영진은 남성과 여성이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김민경이 "말 그대로 '처음'이기 때문 아니냐"고 추측하자, 신기루는 "원초적으로 첫사랑은 첫 경험이라 못 잊는 거다. 민경씨는 관계가 없는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민경은 "저 XX가 진짜"라며 발끈하다가 "요즘 남편이랑 (부부관계) 잘 못 하냐?"고 꼬집었다.

신기루는 "못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좀 안 하는 거다. 요새 다리가 저리다. 어쨌든 그조차도 다리를 들고 있어야 하니까. 민경씨는 모르죠?"라고 19금 발언을 이어갔다.
('제이디비디오' 갈무리)
('제이디비디오' 갈무리)

이에 박영진은 "한 사람은 다리가 저리고 한 사람은 팔이나 어깨가 저리겠다"고 한술 더 떠 웃음을 안겼다. 신기루는 "다 저려서 못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남성, 여성 모두 1위를 차지한 답변은 '처음 느껴본 감정이라서', 2위는 '순수하게 사랑한 기억이라서'였다.

김민경이 "첫 경험 그런 게 아니다"라며 신기루를 타박하자, 신기루는 "첫 경험도 순수하게 했다. 버벅거리면서 했다"고 받아쳤다. 박영진은 "처음 (모텔) 가 보면 후레시도 빼보고 그런다"고 거들었다.

이때 유민상이 "모텔은 저나 민경씨도 여러분 못지않게 많이 갔다"고 하자, 신기루는 "둘이?"라고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유민상은 거세게 부정하며 "'맛있는 녀석들' 하면서 쉬는 시간에 모텔 자주 간다. 대실 한다"고 해명했고, 김민경은 "최악이다"라며 신기루를 비난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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