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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모네, 최고의 신인상 "오랜 무명…이제야 싹 틔워" [66th 그래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4-02-05 13:11 송고
팝가수 빅토리아 모네가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현지시간 4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GRAMMYS Awards)에 참석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안태현 기자
팝가수 빅토리아 모네가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현지시간 4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GRAMMYS Awards)에 참석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안태현 기자
빅토리아 모네가 그래미 최고의 신인상 트로피에 이름을 새겼다.

제66회 그래미 어워즈(GRAMMYS Awards)는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현지시간 4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날 최고의 신인상 시상자로는 사마라 조이가 무대에 오른 가운데, 트로피의 주인공으로 빅토리아 모네가 호명됐다.

빅토리아 모네는 "레코딩 아카데미에 투표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라며 "어머니가 홀로 저를 키우셨는데 제가 그렇게 말을 잘 듣지 않았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은 제가 15년 동안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저를 식물에 비유하자면 음반 산업 전체가 흙이라고 생각한다, 음악 산업에 뿌리를 두고 오랜 시간 무명이었는데 이제야 싹을 틔우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아울러 빅토리아 모네는 "후보에 오른 우리 모두 최고의 신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함께 노미네이트 된 가수들에게도 찬사를 보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는 아쉽게도 K팝 가수들이 후보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전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노미네이트 및 퍼포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9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시저(SZA)를 포함, 빅토리아 모넷(Victoria Monét), 존 바티스트(Jon Batiste), 보이지니어스(boygenius),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주요 부문에 명함을 내밀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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