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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한국우편사업진흥원, 농수산물 판로 구축 업무협약

'우리동네 유통채널 구축사업' 판로 지원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2023-10-17 12:11 송고
김희수 진도군수(왼쪽에서 네 번째)와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이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도군 제공)/뉴스1 
김희수 진도군수(왼쪽에서 네 번째)와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이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도군 제공)/뉴스1 

전남 진도군이 전날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진도군 농수산물 판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와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진도군의 우리동네 유통채널 구축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유통채널 구축 사업은 동네단위에서 우수제품 생산‧소비가 가능한 유통채널을 구축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도군은 지난 5월 우리동네 유통채널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포함, 8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진도군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진도지역 상품의 유통채널 확대와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는 한편 우체국쇼핑몰을 활용 △판매기획전 △각종 홍보채널을 통한 광고 진행 △라이브커머스 등 방송 판매 홍보에도 주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진도군의 돌미역과 톳을 비롯한 해산물과 구기자, 울금, 대파, 진도홍주 등 진도의 각종 특산물에 대한 우수성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지고 주민들의 소득증대에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 2500여개의 우체국과 300만명의 우체국 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진도군 농수산물이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우수한 농수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군민들의 실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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