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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화살리기 범출판문화인 궐기대회, 출판인 500여명 참석…"예산 삭감 중지"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3-08-18 11:28 송고 | 2023-08-18 15:21 최종수정
17일 오후 문체부 서울사무소 앞에서 열린 '책문화살리기 출판문화인 궐기대회'(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17일 오후 문체부 서울사무소 앞에서 열린 '책문화살리기 출판문화인 궐기대회'(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18개 출판단체와 출판인 500여명이 참석한 '책문화살리기 출판문화인 궐기대회'가 지난 17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 앞에서 열렸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은 집회 모두 발언에서 "좋은 책, 다양한 책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임에도 정부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출판인들은 지금 알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윤철호 회장은 △출판지원 예산 삭감 계획 중지하고 및 도서관의 도서구입예산 대폭 증액 △저작권절도범죄 인식을 위한 교육 및 법 개정과 집행 △저작권법, 도서관법 개정 △장관이 직접 나서서 출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등을 출판계 요구사항으로 전달했다.  

이어진 이슈 발언에는 한국학술출판협회 박노일 부회장 등이 각 요구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서 출판계의 김태진 다섯수레 대표 등은 파행적인 출판정책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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