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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하이키 새 멤버 휘서 "기다렸던 순간"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2-07-06 14:11 송고
휘서, 그랜드라인그룹 제공© 뉴스1
휘서, 그랜드라인그룹 제공© 뉴스1

그룹 하이키의 새 멤버 휘서가 "기다렸던 순간이다"라고 밝혔다.

하이키는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맥시 싱글 '런'(RU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부터 새롭게 합류한 멤버 휘서는 "많이 기다렸던 순간이라 떨리지는 않고 설레고 행복하다"며 웃었다.

타이틀곡 '런'은 틴팝(Teen Pop), 팝락(Pop Rock) 장르로, 도입부 청량한 휘파람 리프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어디론가 달리고 싶은 기분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한다.

이 곡은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토미 박(Tommy Park)과 애덤 캐핏(Adam Kapit)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에는 전 멤버 시탈라가 참여해 이들의 남다른 의리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외에도 다이어트에 관한 고민을 풀어낸 '캐치 앤 릴리즈'(Catch 'n' Release), 소중한 우정과 낭만적이고 설레는 여행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하트 라이트'(Heart Light) 등이 첫 맥시 싱글에 수록됐다. 또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보너스 트랙이자 마이키(팬덤명)를 향한 특별한 선물 '하이키 보이스 레터 포 마이키'(H1-KEY Voice Letter for M1-KEY)도 담겼다.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로 데뷔한 하이키는 옐, 휘서, 서이, 리이나로 구성된 GLG 소속의 4인조 걸그룹이다. 팀명 H1-KEY는 영어 'high-key'에서 착안한 것으로,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컴백과 함께 새 멤버 휘서를 영입,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와 스포티 콘셉트를 예고해 K팝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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