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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럽 배터리쇼 참가…"전기차 전장부품 해외 시장 공략"

차세대 PFC 등 전기차 배터리 활용 전장부품·기술 솔루션 소개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22-06-28 09:26 송고
‘2022 유럽 배터리쇼’에 참가한 ㈜두산 부스 랜더링 이미지 (두산그룹 제공)© 뉴스1
‘2022 유럽 배터리쇼’에 참가한 ㈜두산 부스 랜더링 이미지 (두산그룹 제공)© 뉴스1

㈜두산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2022 유럽 배터리쇼'(2022 Battery Show EU)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배터리쇼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배터리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쇼케이스 활동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만드는 자리다.
올해는 전기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회사를 비롯해 배터리셀·모듈·팩 등과 관련된 55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두산은 △PFC(Patterned Flat Cable) △패턴 퓨즈(Pattern Fuse) △Active BBM(Bus Bar Module) △LCCS(Laminated Cell Contact System) 등 전기차 배터리에 활용되는 차세대 부품 및 기술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PFC는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로 회로가 형성된 연성동박적층판(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FCCL)에 절연 필름을 라미네이팅해 만들었다.
PFC는 구리전선(Wiring Harness)과 연성인쇄회로기판(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 FPCB)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구리전선에 비해 무게와 부피를 80%이상 줄여 배터리팩의 원가를 절감하고 자동차 주행거리를 늘렸다.

유승우 ㈜두산 전자BG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배터리팩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차세대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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