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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전 연인 책 논란 속…며느리 정시아 "사는 게 이런 거구나"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2-24 09:53 송고
배우 정시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정시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백윤식의 며느리이자 배우 정시아가 영화 '오베라는 남자'를 본 뒤 의미심장한 문구 여러 개를 공유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정시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게시물을 통해 영화 '오베라는 남자'에 나오는 장면들을 캡처해 공개했다.
정시아가 올린 작품 속 장면에는 '세상을 혼자 살 수 있을까요?', '사는 게 이런 거구나', '정직함이 제일이란다', '사람들은 각자의 신념에 따라 싸웠다네' 등의 대사가 담겨있다.

또 정시아는 '애도 둘이나 낳아봤는데 뭐가 무서워'라는 대사가 적힌 장면과 함께 다시 한번 SNS에 글을 남기며 "어제 본 영화 '오베라는 남자'. 오베 할아버지가 나에게 말하는 것만 같은 대사"라는 글을 남기며 공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배우 정시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정시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백윤식의 며느리인 정시아가 SNS를 올린 시점 때문에 해당 게시물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백윤식의 30살 연하 전 여자친구 K 씨가 오는 28일 백윤식과의 만남, 결혼과 임신 준비, 이별까지 구체적인 열애 과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를 발간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온라인 서점 등에 공개된 책 소개는 "'(2013년 당시) 66살의 남자배우와 36살의 여기자의 사랑' 서른 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남녀는 사랑에 빠졌고 세간의 화제가 됐다"라는 서두로 시작된다. 백윤식과 K 씨의 이야기를 담고 있음을 시사했다.

K씨가 백윤식과의 열애 과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를 출간하는 것에 대해 백윤식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현재 당사는 책 출간과 관련하여 확인 중이며, 관련하여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결혼했으며 결혼한 지 4개월 만에 아들 준우를 낳았다. 또 2012년에는 딸 서우를 얻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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