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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코로나로 올림픽에 정부 대표단 안보내…외교 보이콧 아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2-01-12 09:51 송고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가 2019년 11월 6일(현지시간) 남편 다니엘공과 함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에 있는 IT기업을 방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가 2019년 11월 6일(현지시간) 남편 다니엘공과 함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에 있는 IT기업을 방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스웨덴 정부가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더스 이게만 스웨덴 체육부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으로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는다"며 "외교적 보이콧은 아니다"고 밝혔다.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외국인 입국 제한 등으로 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제외한 다른 국가 지도자들은 거의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국과 캐나다, 호주, 영국은 중국의 신장 위구르 지역 인권침해를 이유로 외교적 보이콧을 결정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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