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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모텔 가구 부수고 마약 투약한 30대 남성 입건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김도엽 기자 | 2021-08-09 14:43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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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객실 안에서 난동을 피우고 마약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재물손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35)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30분쯤 서초구의 한 모텔 객실 안에서 의자 등 가구를 부수고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또 객실에서 마약투약을 의심하게 하는 주사기가 발견됐고, 간이 시약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주사기와 마약류로 의심되는 흰색가루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조사 후 귀가 조치했으며, 단순 투약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A씨의 투약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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