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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찬희·박유나 공포물 '화이트데이: 귀멸의 퇴마학교' 9월 개봉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7-13 12:07 송고
영화 '화이트데이: 귀멸의 퇴마학교' 포스터 © 뉴스1
영화 '화이트데이: 귀멸의 퇴마학교' 포스터 © 뉴스1
판타지 공포 '화이트데이: 귀멸의 퇴마학교'(감독 송운)가 9월 개봉을 확정했다.

'화이트데이: 귀멸의 퇴마학교'(이하 '화이트데이')는 늦은 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공포 판타지로,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찬희(SF9 찬희)는 아직 능력을 자각하지 못한 대한민국 최고 퇴마사의 후계자 '희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박유나는 학교의 저주에 관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소녀 '소영' 역으로 분한다. 특히 강찬희와 박유나는 드라마 'SKY 캐슬' '여신강림'에 이어 이번 '화이트데이'로 재회한다. 아울러 베테랑 배우 장광이 함께 출연해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영화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라는 게임을 바탕으로 퇴마 소재를 결합해 색다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특히 퇴마를 소재로 한 장르인 만큼, 어떤 스토리로 국내 퇴마 신드롬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비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강찬희의 모습을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악령의 결계가 무너지고 그가 각성했다'라는 카피는 과연 그를 각성하게 만든 정체불명의 사건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울러 뒤편으로 보이는 어둠에 휩싸인 학교는 그 속에 도사리고 있는 그것들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긴장감을 선사한다.
'화이트데이'는 오는 9월 관객과 만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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