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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민주당 의원, 코로나19 확진…현역 첫 사례(종합)

민주 "확산 방지 최선 다할 것…내일 원내대표 선거는 예정대로"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21-04-15 21:12 송고 | 2021-04-15 22:07 최종수정
이개호 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2.1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이개호 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2.1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역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저녁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의원은 전날 수행비서가 확진 통보를 받자 이날 오전 검사를 받았다. 

이에 이 의원이 위원장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이날 전체회의도 무기한 연기됐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민주당은 이 의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이 의원과 접촉한 의원을 파악하고 방역당국과 협조해 자가격리 등 조속한 방역수칙을 실행,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진행되는 원내대표 선거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자가격리 등의 이유로 의원총회에 참여 못하는 의원들은 온라인투표를 통해 선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국회발 확산 위기도 재차 불거지는 양상이다.

도종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 전원과 당 수석대변인 등은 전날 부산 비대위 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접촉 우려에 전원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에 돌입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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