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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마이너리그 유망주, 마약 운반하다가 적발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1-03-21 14:47 송고
시카고 컵스의 마이너리그 유망주가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 AFP=뉴스1
시카고 컵스의 마이너리그 유망주가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 AFP=뉴스1

시카고 컵스의 유망주가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1일(한국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컵스의 마이너리그 투수 헤수스 카마르고 코랄레스는 메스암페타민, 옥시코돈 등을 불법 소지한 혐의로 법원에 출두했다.
카마르고 코랄레스는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70번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과속과 차선 위반으로 적발됐다. 그는 야구 클리닉을 위해 덴버로 가는 길이라고 둘러댔으나 탐지견은 차량 안에서 다량의 마약이 든 가방을 발견했다.

카마르고 코랄레스는 마약을 불법 유통하는 대가로 500달러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구금된 그는 보석금 7만5000달러가 책정됐으나 아직 유치장에 구류돼 있다.

2014년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카마르고 코랄레스는 2019년 싱글A에서 36경기 4승 3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등판 기록이 없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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