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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김시은 "'미스터 션샤인' 귀단 역, 유연석 배신할 줄 몰랐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1-02-09 11:31 송고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 뉴스1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 뉴스1

배우 김시은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귀단 역할을 맡은 후 받았던 피드백에 대해 밝혔다.  

김시은은 9일 오전 방송된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극중 유연석의 캐릭터 구동매를 배신하는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배신할 줄) 몰랐다, 배신하는 줄 모르고 촬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가 대본이 나중에 하나씩 나오는데 뒷부분을 봤는데 배신을 하는 거더라, 당황을 했는데 이게 드라마라는 걸 배웠다"며 "앞에 부분들을 보면서 바뀌기도 하는 게 있어서 그때 그런 걸 몸소 체험했다, 그때그때 유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시은은 방송이 나간 후 주변 반응에 대해 "드라마는 피드백이 바로 올라온다, 그거 보고 욕을 좀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상 깊었던 게 개인 끝나고 인터뷰 기사 실린 거 보면 내 얼굴로 사진을 찍었는데 귀단이가 너무 미웠나보다,'독하게 생겼다'고 하셨다,상처는 안 받았고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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