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피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스1 |
경기 안산시의 한 교과 교습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4일 안산시에 따르면 단원구 소재 A교습서에서 지난 12일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이튿날 교사 1명과 학생 3명, 학생의 가족 3명 등 7명이 확진됐다.
14일에도 학생 3명, 교사의 가족 3명, 학생의 가족 1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A교습소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이날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A교습소를 폐쇄조치 했으며, 확진자들이 다녀간 시설·접촉자에 대한 방역 및 진단검사에 나선 상태다.
검사 대상은 100여명으로 추정됐다.
A교습소에는 교사 1명과 학생 19명이 다녔으며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학생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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