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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교과교습소 사흘새 15명 감염…방역소독 후 폐쇄

접촉자 등 100여명 진단검사 착수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2021-01-14 22:08 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피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피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스1

경기 안산시의 한 교과 교습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4일 안산시에 따르면 단원구 소재 A교습서에서 지난 12일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튿날 교사 1명과 학생 3명, 학생의 가족 3명 등 7명이 확진됐다.

14일에도 학생 3명, 교사의 가족 3명, 학생의 가족 1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A교습소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이날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A교습소를 폐쇄조치 했으며, 확진자들이 다녀간 시설·접촉자에 대한 방역 및 진단검사에 나선 상태다.

검사 대상은 100여명으로 추정됐다.

A교습소에는 교사 1명과 학생 19명이 다녔으며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학생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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