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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팽현숙, 최양락 머리채 잡는 광고 촬영에 '환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0-09-06 23:19 송고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팽현숙이 광고 촬영 중 최양락 머리채를 잡았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팽현숙은 "요즘 CF 제의가 많이 들어온다. 언제 이래 보겠느냐. 기적이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최양락이 CF를 찍으면 팽현숙이 조연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팽현숙에게 직접 제안이 들어온다는 게 다른 점이다. 팽현숙과 최양락은 광고 촬영장에 도착했다. 아침을 못먹은 최양락은 도착하자마자 식사를 챙겼는데, 김밥이라는 말에 크게 실망했다. 팽현숙은 눈치 못 챙기고 투정 부리는 최양락에 대해 "일이 중요하지 밥이 중요하냐"고 일갈했다.

최양락은 팽현숙의 연기를 지도했다. 팽현숙은 최양락과 함께 콩트를 하던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 팽현숙의 연기를 바라보던 최양락은 "어떻게 보면 내가 스승이다. 30년을 해도 연기가 안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양락의 걱정과 달리 팽현숙은 첫 촬영을 훌륭하게 마쳤다.

다음 촬영은 팽현숙이 최양락의 머리채를 잡는 신이었다. 최양락은 "보험 광고인데 그런 장면이 필요한가"라며 빼고 싶어 했지만, 팽현숙은 크게 웃으며 반가워했다. 앞서 최양락이 여자 모델들과 촬영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본 팽현숙은 질투심이 한껏 오른 상태였다. 팽현숙은 최양락의 머리채를 사정없이 잡고 뒤흔들어 웃음을 줬다. 팽현숙은 "내 마음과 상관없는 연기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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