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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IPO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 선정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20-08-12 10:07 송고
오아시스마켓 얼린 생수 이미지 © 뉴스1
오아시스마켓 얼린 생수 이미지 © 뉴스1

오아시스마켓은 12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오아시스마켓은 신선식품을 온·오프라인 채널로 유통하는 업체다. 지어소프트가 약 8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설립 후 오프라인 매장 사업을 중심으로 유통·물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18년 온라인 새벽배송 사업에 진출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생산자와 직거래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새벽배송 온라인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 오아시스마켓은 언택트(비대면) 소비 시대의 수요와 맞물려 성장하고 있다.

매출액은 2017년 787억원, 2018년 1111억원, 2019년 1424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2017년 20억원, 2018년 3억원, 2019년 1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1~3월)에는 2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안정적인 흑자 기조 속에서 성공적인 IPO를 달성하기 위해 3~4년 뒤 상장을 예정하고 있다. 어느 시장에 상장할지는 NH투자증권과 협의할 계획이다.
최우식 오아시스마켓 대표이사는 "IPO 진행에 대해 가장 경험이 많고, 성공적인 결과를 보유하고 있어 NH투자증권을 선정하게 됐다"며 "전자상거래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대표주관사와 협력해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 상장을 위해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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