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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방산업체 융자 지원…금융기관 대출이자 87.5%까지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20-08-06 09:52 송고
방위사업청. © 뉴스1
방위사업청. © 뉴스1

방위사업청은 총 1000억원 규모의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차보전 융자 사업이란 방위사업 참여기업이 방위사업 수행 및 군수품 생산을 목적으로 연구개발·시설투자·수출 등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최장 10년간 이자의 최대 87.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0.3~0.4%, 중견·대기업은 2.0% 이내 최저 수준 금리로 필요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최근 3년간 군수품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인원이 증가한 경우엔 인당 0.02%(최대 0.1%) 할인된 금리를 적용해 0.2%대 융자도 가능하다.

올해 협약 금융기관으로 선정된 NH농협은행 전국 지점에서 사전 대출 상담이 가능하다.
융자 신청은 오는 9월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방위사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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