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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육행정연구회 운영 '조직역량 강화'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020-07-13 08:22 송고
충청북도교육청.© 뉴스1
충청북도교육청.© 뉴스1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소속 직원의 행정역량을 높여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행정연구회를 올해 처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행정연구회는 기존 학습동아리의 단순 친목 모임에서 벗어나 전문적으로 교육행정에 관한 연구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이 연구회는 충북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10명 이상 20명 이내)이 모여 자율주제, 지정주제를 정해서 도교육청과 교육행정기관의 정책 결정에 반영하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지정주제는 충북교육청에서 제시하는 정책과제 중 선택해 선정하고, 자율주제는 교육행정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로운 주제를 선정한다.

올해 교육행정연구회에는 △문 닫은 학교 역사 찾기 △맑은 고을 청렴 지기 △학교급식 119 △5G 시대의 학교 정보화 등 10개(150명) 연구회가 참여 중이다.
선정한 학습동아리에는 팀별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

연구결과는 활동 보고서로 제출하며, 각 기관(학교)에서 활용하도록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결정과 업무 추진 때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도교육청은 최종 활동 보고서를 제출한 연구회 중 학습(연구)과제의 창의성과 실용성, 업무 연관성, 학습(연구) 결과물의 수행능력과 파급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연구회를 활발히 운영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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