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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21C 비대면 경제, 대한민국 상징 숭례문에서 만들자"

현재 MBC·네이버·유튜브 통해 방송 중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0-07-03 21:04 송고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저녁 서울 숭례문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0.7.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저녁 서울 숭례문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0.7.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에서 '21C 비대면 경제'를 태동시키자고 제안했다.

박 장관은 3일 오후 서울 숭례문광장과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비대면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이하 특별행사) 자리에서 "(이제 이곳이) 21C 비대면 경제의 메카로 떠오를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숭례문은 대한민국 국보 1호이자, 대한민국 상징"이라며 "(특히 숭례문 바로 옆) 남대문 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수백년 동안 서민 애환담겨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도 참석해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정 국무총리는 "정부는 (이번 동행세일에서)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적정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국민 여러분이 지갑 열어주면 경제가 살아나고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다"며 대한민국 화이팅을 힘차게 외쳤다.

이날 행사는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와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숭례문에서는 △미스터 트롯 어린왕자 '정동원'의 '동행합시다' 노래 △NCT DREAM의 대구 서문시장 탐방 내용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이후 올림픽체조경기장에 마련된 비대면 스튜디오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인 △NCT DREAM △레드벨벳 △슈퍼주니어-K.R.Y 등이 응원 메시지와 함께 K-POP 공연을 했다.
아울러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기타리스트 함춘호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주제곡인 '우리는'을 불렀다. 이 밖에도 숭례문 성벽에 날아다니는 나비의 작은 날갯짓에 맞춰 자라나는 나무를 표현한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적용해 특별행사의 절정의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행사는 오후 8시 50분부터 △MBC △네이버 VLIVE △유튜브(가치삽시다tv·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방송 중이다. 오후 10시 45분부터는 공영홈쇼핑, 오후 11시에는 아리랑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지난 2일 저녁 숭례문 외벽에 '대한민국 동행세일' 캠페인 영상이 표출되고 있다. 빛나는 동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캠페인 영상이다. 수많은 아름다운 나비들의 색상이 입체적·공간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겹쳐입기(layering) 방식으로 빛과 색깔을 표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0.7.3/뉴스1
지난 2일 저녁 숭례문 외벽에 '대한민국 동행세일' 캠페인 영상이 표출되고 있다. 빛나는 동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캠페인 영상이다. 수많은 아름다운 나비들의 색상이 입체적·공간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겹쳐입기(layering) 방식으로 빛과 색깔을 표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0.7.3/뉴스1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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