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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코로나 백신 기대감에 상승…화이자 4% 급등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020-07-01 23:17 송고 | 2020-07-01 23:18 최종수정
미국 월스트리트. © AFP=뉴스1
미국 월스트리트. © AFP=뉴스1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50포인트(0.26%) 상승한 2만5879.38에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3포인트(0.18%) 오른 3105.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91포인트(0.05%) 상승한 1만63.67에 장을 출발했다.

로이터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2차 봉쇄 우려를 상쇄하면서 상승 개장했다"고 전했다. 

앞서 1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화이자는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최대 1억개의 분량을 생산하고 내년 말까지 독일과 미국에서 12억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바이오엔테크 주가와 화이자의 주가는 각각 전일보다 3.05%, 4.04% 급등하고 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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