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보야지X펭수 여행용품 라인© 뉴스1(LF제공)

LF의 '라움보야지'(RAUM VOYAGE)는 EBS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협업한 여행 용품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직통령'(직장인 대통령) 펭수와 손잡고 위트있는 감성의 용품 및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펭수와 함께라면 평범한 일상도 여행이 된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협업 컬렉션은 총 23종으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8월까지 매 달 세 차례에 걸쳐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달 준비한 협업 제품은 크로스백∙파우치∙여권지갑∙네임택이다. 펭수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를 그래픽 디자인으로 활용하고, 노란색을 중심으로 경쾌한 색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펭수의 고향인 남극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담아 플라스틱과 비닐이 아니라 친환경 소재인 종이 크래프트지를 포장재로 사용하여 환경 보호에도 동참하고자 했다.크로스백은 탄탄한 캔버스 소재에 원색의 토트 핸들과 펭수 자수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간편하게 활용하는 미니백 사이즈로 탈부착 가능한 크로스백 스트랩과 펭수 참 장식이 있어 취향에 따라 다른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여권지갑에는 펭수의 실제 사진을 적용해 펭수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앞면은 시그니처 인사법인 '펭하' 포즈의 펭수를, 뒷면에는 펭수의 뒷모습을 프린팅해 재치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김주리 LF 라움보야지 팀장은 "일상을 여행처럼 즐기는 펭수의 유쾌한 매력에 공감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기획했다"며 "펭수와의 색다른 만남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객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업 제품은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과 라움보야지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판매한다.


sg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