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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읍 11개 점포 '착한임대료 인하운동' 동참…28%↓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2020-03-06 09:42 송고
괴산 전통시장 입구에 게시된 착한임대료 인하운동 동참 현수막.(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 전통시장 입구에 게시된 착한임대료 인하운동 동참 현수막.(괴산군 제공)© 뉴스1

충북 괴산군은 읍내 11개 점포주들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조처다. 이들 점포는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최대 28%의 임대료를 내려주기로 했다.
정부도 임대인 소득이나 인하금액과 관계없이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분의 50%를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공제한다는 방침을 발표해 착한 임대료 운동은 더 확산될 전망이다.

군은 전통시장에 '착한 임대인 운동으로 상생에 동참하여 주세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임대료 인하운동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상점뿐만 아니라 주택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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