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광주시 '일본 해외시장개척단' 158만달러 수출 MOU

10개 기업 참여…도쿄·오사카 등서 수출상담회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9-04-22 11:58 송고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해외시장개척단'이 일본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19.4.22/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해외시장개척단'이 일본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19.4.22/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시가 파견한 '일본 해외시장개척단'이 158만달러 상당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일본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도쿄와 오사카 등 2개지역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수출상담회는 현지 사전 시장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업체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된 메카라인, ㈜멘퍼스, ㈜솔트원, ㈜씨엘에프하이텍, ㈜에스엠지, ㈜우성정공, ㈜이레그린, ㈜찬슬, ㈜케이씨엘피, 농업회사법인 현대에프엔비 등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장개척단은 총 108건 1121만달러 규모 수출상담을 했고 이 중 13건 158만달러 상당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광주지역 기업들은 품질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까다로운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효용성, 가격경쟁력 등을 설명하고, 샘플 판매와 세부적인 수출계약조건을 논의하는 등 일본 바이어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우리 제품이 일본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가시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지원하기 위해 해외에서 종합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경제 활력의 주체가 되도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입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외시장개척단 후속관리 일환으로 해외세일즈 출장과 바이어 초청 지원 사업, 해외지사화사업 등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정책을 실시해 대규모 수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