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증평군, 주민 이동권 보장할 문화산책버스 운행

증평역 출발 33개소 경유…교통서비스 제공 기대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2018-11-01 10:19 송고
문화 산책버스 노선도.(증평군청 제공)© News1
문화 산책버스 노선도.(증평군청 제공)© News1

충북 증평군은 1일 증평역에서 문화 산책버스 시범운행 개통식을 가졌다.

오는 2020년 12월까지 운행할 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과 학생들의 학업·문화체험활동 후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된다.
군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농촌형 교통모델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 문화 산책버스 운영에 필요한 2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버스는 평일 오전 10시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6시 막차까지 8회,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한다.

증평역을 출발해 보건복지타운∼군립도서관∼스포츠센터∼연탄리 등 33개소를 경유한다.

초‧중‧고 학생은 500원, 일반인은 1000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검토한 후 고시할 예정이다. 시범운행기간인 오는 11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진희 도시교통과장은 “농촌지역 학생들의 문화체험 향유 욕구를 충족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5229@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