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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욕설검증 국민에 맡기고 정책 등 검증에 전념”

“재임 8년 성남시에 대한 정책 공과·리더십 검증”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8-05-26 19:25 송고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서 정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2018.5.25/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서 정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2018.5.25/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6일 “욕설 관련 검증은 국민들 판단에 맡기고 저는 정책과 리더십 검증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형수 등에 대한) 폭언 음성파일을 듣고 더불어민주당에 도지사 후보 교체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 전 시장이 후보 등록함으로써 후보교체가 불가능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24일 공직후보자에 대한 인격검증과 국민의 알권리를 이유로 이재명 전 시장의 욕설 음성파일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바 있다.

남 후보는 “내일부터 ‘이 전 시장 재임 8년의 성남시’에 대해 검증하고자 한다. 정책의 공과와 리더십에 대해 검증하겠다”며 “세상에 좋은 포퓰리스트란 없다. 선동은 진실을 감추기 위한 포장”이라고 주장했다.

남 후보는 이어 “이 전 시장이 과연 성남시정을 성과 있게, 깨끗하게, 올바르게 이끌었는지 날카롭게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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