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목포 특집 편에서는 ‘미식 공룡’ 현주엽과 달샤벳 수빈, 멋을 아는 ‘멋쟁이’ 디자이너 김석원이 특별출연해 목포 맛집의 풍미를 함께 전한다.
“미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는 현주엽은 여름철 민어를 먹으러 가거나 홍어를 먹으러 자주 목포를 찾는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그는 “라면을 먹어도 맛있다”고 감탄할 정도로 목포를 예찬해 눈길을 모았다.
현주엽이 출연했다. © News1star/ tvN ‘수요미식회’ |
이에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입맛이 굉장히 고급스러워졌다”고 극찬했으며, 신동엽 역시 “콩나물 자라듯이 쑥쑥 자라고 있다”며 전현무의 어른스러워진 입맛을 칭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목표를 대표하는 오미(五味) 민어, 꽃게, 낙지, 홍어, 갈치 이야기로 미식 이야기 꽃을 피울 예정이다.
특히 ‘홍어의 성지’라 불리는 집을 소개하며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원래 홍어를 별로 즐기지 못해 많이 먹을 수 없었는데 ‘홍어란 이런 맛이야’라고 해답을 준 집이 바로 이곳”이라고 전해 MC 신동엽을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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