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이가 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 복귀주(장기용 분)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 도다해(천우희 분)를 구해내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다. 2024.5.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박소이가 장기용과 극 중 부녀 사이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연출 조현탁)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장기용, 천우희, 수현,박소이 및 조현탁 감독이 참석했다.극 중에서 복귀주(장기용 분)의 딸 복이나 역을 맡은 박소이는 "처음 촬영할 때 많은 분이 귀주 아빠와 닮았다고 해주셨다, 기분이 좋았다"라며 "귀주 아빠가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다, 촬영 끝날 때 생일선물도 챙겨주셔서 정말 아빠 같았다"라고 장기용과 함께 한 전했다.

장기용은 "작품 안에서는 데면데면한 관계였다, 작품 안에서 사랑스러운 아빠와 딸 관계였으면 친해질 수 있었을 것 같다"라며 "마지막 촬영 전전날 소이가 생일이었다, 깜짝 이벤트로 생일을 챙겨줬다"라고 훈훈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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