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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경복궁서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2024-05-02 10:53 송고
4월 30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 모습.(성주군 제공) 2024.5.2/뉴스1
4월 30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 모습.(성주군 제공) 2024.5.2/뉴스1

성주군은 서울 경복궁에서 조선왕실 고유의 장태문화를 볼 수 있는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종대왕자 태실에 안치된 왕자들의 태(胎)를 경복궁에서 장태지인 성주까지 봉안한 의식을 재현하는 것이다.
경복궁 교태전 세태의식(세종대왕자의 태를 씻는 의식), 강녕전 태봉지 낙점과 교지선포, 태를 누자에 안치하는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세종대왕자 태실은 세종대왕의 큰아들인 문종을 제외한 18왕자의 태실과 원손인 단종의 태실 등 모두 19기의 태실이 조성돼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의식을 재현하는 것은 조상들의 생명존중 사상을 계승하고, 장태문화의 산실인 세종대왕자 태실의 가치를 널리 알리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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