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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안 중심 생태관광도시 발전 가능성 주목받아

대한민국 창조경영 ‘생태관광도시’ 부문 수상

(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2024-04-16 09:35 송고
경남 남해군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생태관광도시 부문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남해군 제)
경남 남해군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생태관광도시 부문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남해군 제)

경남 남해군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난개발을 지양하고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한 점, 향후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전후해 남해안 중심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목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해는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이순신바다공원, 금산 보리암, 남해대교 등 유명 관광지가 많다.

여기에 더해 상주은모래비치·송정솔바람해변 등 보석 같은 5개의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도 손꼽힌다.

남해군 전체 해안선을 두른 바래길은 25개 코스, 전체 256km로 구성됐다. 바래길 전용 앱을 이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고 완보 후 코스별 배지를 모으는 것도 이색 재미다.
탄소 감소 시책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남해군 한 달 살기, 워케이션 병행 체험활동, 아난티 남해·사이스케이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다가오는 해저터널 시대, 청정환경을 보존하고 다양한 관광시책을 펼쳐 관계 인구 10만이 거주하고 관광객 1000만이 찾는 남해안 중심 생태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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