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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달 해수차관 "가용 수단 모두 동원…수산물 성수품 물가 안정 관리할 것"

18일 성수품 가격·수급 동향 점검
우리동네 중·소형 마트 참여 확대, 설 민생안정을 위해 수산물 할인지원 강화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2024-01-18 16:16 송고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8일 오후 서울특별시 자연드림 목동파리공원점을 방문해 주요 설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 등을 점검하고 있다.(해양수산부 제공)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8일 오후 서울특별시 자연드림 목동파리공원점을 방문해 주요 설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 등을 점검하고 있다.(해양수산부 제공)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다각적인 할인행사와 함께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해 6대 수산물 성수품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차관은 1월 18일 오후 서울특별시 자연드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목동파리공원점을 방문해 주요 설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 등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해수부는 민생안정 및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책임관인 송명달 차관을 필두로 '물가안정대응반'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이날 송 차관은 이날 자연드림 매장 내 수산물 매대 등을 돌아보며 주요 설 성수품인 수산물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직접 살피는 한편, 정부 할인행사가 체감물가 완화에 효과가 있는지 소비자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자연드림'은 올해 해양수산부가 할인행사 참여 기준을 완화해 신규로 참여하게 된 중·소형 마트이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해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1월 18일부터는 정부 할인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해 소비자들은 업체 자체 할인 포함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송 차관은 "소비자들께서 우리동네 마트에서도 할인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 참여기준을 완화하였고, 설 명절 기간 동안에는 할인행사 할인율을 높여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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