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여주시, 남한강자전거길에 QR코드 야광 기초번호판 설치

스캔하면 112·119 신고…심폐소생술 동영상도 탑재

(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2023-10-06 15:28 송고
여주시가 남한강자전거길에 설치한 기초번호판 모습.(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남한강자전거길에 설치한 기초번호판 모습.(여주시 제공)

경기 여주시는 남한강자전거길 일대 65곳에 긴급 상황 신고 기능과 심폐소생술 동영상이 탑재된 QR코드가 있는 야광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긴급 상황 발생 시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건물이 없는 도로 등에 설치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이번에 설치한 기초번호판에는 소방서가 제공한 심폐소생술 QR코드 교육 동영상이 탑재돼 있다.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심폐소생술 동영상이 나와 이를 활용할 수 있다.

각종 범죄나 긴급 상황 발생 시 112나 119에 신고할 수 있는 QR코드도 들어 있다. 기초번호판은 야광 소재로 제작돼 밤에 시인성을 확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