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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동킥보드·자전거 무료 교육받고 안전하게 타세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서 선착순 모집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3-05-31 16:44 송고
(송파구 제공)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개인 이동교통수단으로써 전동킥보드와 자전거의 올바른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시행한다. 대상은 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면허증(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을 소지한 만 16~59세 주민이다.
교육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소속의 검증된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전동킥보드 관련 법규 안내 등 이론교육과 전동킥보드 주행 실습 등 실기교육으로 구성했다.

오는 6월4일부터 1일 2시간씩 총 6회차로 실시하며, 수강 인원은 1회당 12명이다.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교육'도 잠실 어린이교통공원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1일 2시간씩 3일 과정으로 △1차 6월12~14일 △2차 6월19~21일 △3차 6월26~28일 오후 3~5시에 자전거 이론과 자전거타기 실습 과정까지 총 3주간 실시한다. 수강 인원은 1차수당 15명이다.

'수리체험교육'은 자전거 수리체험센터에서 6월2일부터 7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80분 과정으로 총 6주간, 대한자전거연맹이 추천한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자전거 종류와 부위별 명칭 및 기능, 정비 공구 사용법, 타이어별 공기주입기 사용법 등 이론부터 △펑크 수리 및 브레이크 조정 방법 △기어 트러블 조정 및 체인 이탈 시 대처 방법 △안장 및 페달 교체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내 특강정보에서 신청 가능하며, 모두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며 "특히 전동킥보드 등 개인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문화를 조성해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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