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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아이지에이웍스 손잡고 물류 빅데이터 고도화 맞손

양사 빅데이터 결합 통해 택배 품질 고도화 추진
머신러닝 기반 AI엔진 활용으로 분류체계 세분화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3-03-16 10:50 송고
왼쪽부터 이종훈 CJ대한통운 전략기획실장,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 손광래 아이지에이웍스 최고전략책임자, 이철환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CJ대한통운 제공)  
왼쪽부터 이종훈 CJ대한통운 전략기획실장,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 손광래 아이지에이웍스 최고전략책임자, 이철환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CJ대한통운 제공)  

씨제이대한통운(000120)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와 '데이터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2006년 설립한 데이터 테크 플랫폼 기업이다. 중소기업벤처부 공인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기업이다. 모바일 앱 사용자의 이용행태를 비식별 데이터로 수집·분석하는 등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사별 보유 빅데이터를 결합하고 고도화해 데이터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고도화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 기술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CJ대한통운의 택배 빅데이터와 아이지에이웍스의 소비자 프로파일 등 외부 데이터(Third Party Data)를 결합한다.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개별 브랜드 정보와 머신러닝 기반 AI엔진을 활용해 물류 기반 빅데이터의 분류 체계를 강화한다. 택배송장 기반 데이터 분류기준을 기존 3단계 200여개에서 4단계 8000여개까지 세분화해 데이터의 품질 고도화를 추진한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활용이 미래 물류 변화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물류의 디지털 혁신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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