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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크롬캐스트 구글TV' 국내 독점 출시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2-12-07 09:32 송고
LG유플러스 임직원이 U+크롬캐스트와 전용 리모컨을 소개하는 모습. (LGU+ 제공)
LG유플러스 임직원이 U+크롬캐스트와 전용 리모컨을 소개하는 모습. (LGU+ 제공)

LG유플러스가 실시간 방송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동글형 셋톱박스 '크롬캐스트 위드 구글TV(4K)'를 국내 독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크롬캐스트 구글TV는 4K 화질을 지원하는 동글형 안드로이드TV 제품이다. 넷플릭스를 비롯해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티빙, 왓챠, 쿠팡 등 다양한 OTT 앱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번에 LG유플러스를 통해 국내 정식 발매된 제품은 해외 직구 제품과 달리 OTT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를 통해 270여개 실시간 채널과 27만편의 VOD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크롬캐스트 구글TV 정식 발매에 맞춰 자사 IPTV 시청에 최적화된 전용 리모컨도 선보였다.

U+tv 가입자는 단말할부금으로 월 2200원(3년 약정)을 부담하면 이번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월 4400원의 임대료를 내는 일반 셋톱박스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기존 셋톱박스를 통해 U+tv를 이용 중인 고객이 추가로 크롬캐스트를 이용할 경우 반값으로 할인되며, 1G 인터넷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경우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담당(상무)은 "U+크롬캐스트는 복잡한 배선없이 댁내 인테리어에 심플함을 더할 수 있다는 점과 댁내에서는 IPTV로 댁외에서는 OTT콘텐츠를 시청가능한 편리한 단말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국내 독점 출시를 통해 그동안 해외 직구로 불편하게 제품을 이용하던 고객을 비롯해 더 많은 고객들이 크롬캐스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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