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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인수 후폭풍, 테슬라 5% 급락, 200달러 하회(상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11-08 06:21 송고 | 2022-11-08 09:08 최종수정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5.01% 급락, 197.08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주가가 200달러를 하회한 것은 17개월래 처음이다.
테슬라는 장중 5.5%까지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이에 따라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한 28일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약 12% 급락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는 2.8%, S&P500은 0.7% 하락하는 데 그쳤다.

최근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머스크가 어려운 시기에 테슬라에 집중해주길 원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이후 그의 집중력이 분산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같은 우려로 테슬라의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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