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CNG 전 멤버 호현이 7일 오후 서울 신사동 바나나홀에서 열린 그룹 에이피알 프로젝트(APR PROJECT) 새 싱글 '보이후드 씬2(BOYHOOD I S#2)'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호현은 앨범 작업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해 에이피알 프로젝트를 지원 사격 했다. 2022.10.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에이피알 프로젝트(APR PROJECT) 호현이 이번 프로젝트에 피처링으로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APR 프로젝트는 7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바나나홀에서 새 싱글 '보이후드 신2'(BOYHOOD I S#2)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열었다.이날 현우는 호현이 이번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호현이는 이번에 TRCNG 때 느꼈던 감정들이기 때문에 같이 한번 해서 무대나 곡을 같이 한다면 조금 더 그때의 추억이나 이야기를 더 진솔하게 팬분들과 대중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겠다 싶어서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호현은 "제안을 주셔서 너무나 기뻤다"라며 "같이 다시 음악을 한다면 행복한 일이지 않을까 싶어서 뜻깊게, 굉장히 재밌게 함께 했다, 사실 멤버들과는 따로 사적으로도 모이는 사이이기 때문에 가족과 비슷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APR 프로젝트는 그룹 TRCNG 출신 지훈, 현우, 시우, 하민 4인조로 뭉친 프로젝트 그룹으로 2023년 초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싱글에는 TRCNG 출신 호현이 피처링으로 함께 한다.이들의 두 번째 선공개 앨범 '보이후드 신2'는 청춘 3부작 '슬픔, 시작, 비행' 중 '시작'을 주제로 했으며, 슬픔과 좌절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춘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곡 '장면'은 쓰러지고 넘어져도 언젠간 밝은 날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업템포 팝 장르의 곡이다.

음원은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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