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R&D 통합 조직 'HMG건설기술연구원' 출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연구개발 조직 일원화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건설(000720)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연구개발(R&D) 조직을 일원화한다. 미래 역량을 강화에 시장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행보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HMG(Hyundai Motor Group)건설기술연구원을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HMG 건설기술연구원은 현대건설의 기술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의 미래기술추진단을 통합한 조직이다. 에너지 전환과 스마트건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초대 원장은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출신으로 지난해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원장으로 부임한 김재영 원장이 맡는다.
주요 연구 분야는 △SMR·수소·SAF(지속가능항공유) 등 차세대 에너지 △주거 신상품, 신공법, 주거 데이터 활용 등 미래 주거 △AI·로보틱스를 활용한 스마트건설 △지하 공간·모빌리티 등 미래 인프라다.
최근 현대건설은 사업 영역을 에너지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ITOCHU Corporation)와 수소 에너지 전환 신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마타도르 프로젝트와 팰리세이즈 SMR 등 핵심 프로젝트 계약도 추진할 방침이다. 유럽의 불가리아,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에서 에너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HMG건설기술연구원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건설 부문의 R&D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 미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략 인프라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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