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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 앞에서 돌발상황을 대비해 경찰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의 장례 절차를 5일장인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르는 것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35만명을 넘어섰다.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수사가 종결됐지만, 피해를 주장한 서울시 직원의 상황을 고려해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경찰은 돌발 상황을 우려해 분향소에 인력을 투입했으나 별 다른 갈등은 빚어지지 않았다. 2020.7.11/뉴스1
pjh2580@news1.kr
이날 박 시장의 장례 절차를 5일장인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르는 것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35만명을 넘어섰다.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수사가 종결됐지만, 피해를 주장한 서울시 직원의 상황을 고려해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경찰은 돌발 상황을 우려해 분향소에 인력을 투입했으나 별 다른 갈등은 빚어지지 않았다. 2020.7.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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