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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TV, 뉴스시간에 '야릇한 영상'…시청자들 경악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3-01-08 10:31 송고
스웨덴 TV4 방송 화면 (UPI) © News1


스웨덴의 24시간 뉴스채널 TV4뉴스가 앵커 뒷편 모니터에 일명 '야동'을 내보내는 방송사고를 냈다고 UPI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뉴스에서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주말 연설과 관련한 진지한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었다.

UPI는 이 화면이 무려 10분 동안 전파를 타 이를 본 시청자들이 경악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초점이 앵커에 맞춰져 있어 선명한 화면은 아니지만 누가봐도 남녀의 알몸이라는 점을 인식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TV4뉴스 측은 이번 사고가 컴퓨터 서버의 연결에 문제가 있어 생긴 실수라고 해명했다. TV4뉴스는 성인 방송 콘텐츠 사업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V4뉴스의 편집자 안드레아스 행글린드는 "우리가 직접 야동을 방송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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