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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채운 벚꽃길'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 성료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2024-04-15 16:27 송고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양양군 남대천 송이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양양문화재단 제공) 2024.4.15/뉴스1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양양군 남대천 송이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양양문화재단 제공) 2024.4.15/뉴스1

강원 양양문화재단은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양양군 남대천 송이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5일 밝혔다.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으로 잘 정비된 양양 남대천 벚꽃길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품격있는 공연과 포토존, 서핑보드 두들링, 바닥 그림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의 뚝방마켓과 협업하고 푸드트럭을 모집, 야시장을 조성하고, 빈백과 돗자리, 캠핑의자를 설치하여 행사장을 찾아온 나들이객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파크골프장 이용객과 송이공원을 찾은 나들이객을 배려해 도로통제구간을 설정, 도로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마음껏 벚꽃 구경을 할 수 있게 배려했다.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양양군 남대천 송이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양양문화재단 제공) 2024.4.15/뉴스1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양양군 남대천 송이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양양문화재단 제공) 2024.4.15/뉴스1

특히 활짝 핀 벚꽃을 밝힌 야간 조명은 떨어지는 벚꽃잎과 조화롭게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보였으며, 인위적인 설치를 배제하고 최대한 벚꽃을 살려 디자인하는 노련함으로 한껏 벚꽃에 충실했다는 호평이다.
최태섭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도로 통제에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의 배려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룰 수 있었다"며 "향후 양양군의 명소를 무대로 각 지역에 문화예술의 옷을 입히는 기획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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