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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 없는 남자 싫다"…자산 3억5000만원 전시기획 여성 공개구혼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4-02-21 18:11 송고
(Mnet '커플팰리스')
(Mnet '커플팰리스')


공개 구혼에 나선 여성이 '성욕 있는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 4화에서는 여자 41번이 '욕구 없으면 싫어요. 올바른 하체 예절 좋아요'라는 결혼 조건을 내걸고 등장했다. 여자 41번의 조건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로 술렁였다.

한 남성 출연자가 "욕구는 어떤 욕구를 말하는 거냐"고 구체적으로 묻자, 여자 41번은 "여러 가지 욕구 다 포함이다. 식욕, 수면욕 등 모든 욕구가 있는 분이 좋다"고 답했다.

개인 인터뷰에서 여자 41번은 "잠깐 만날 것도 아니고 결혼할 상대를 찾는 거다 보니 스킨십도 중요하다. 성욕 없는 남자는 생각해 본 적 없다"며 거침없이 속내를 털어놨다.

(Mnet '커플팰리스')
(Mnet '커플팰리스')

다른 남성 출연자가 "'하체 예절'은 무슨 소리냐"고 묻자, 여자 41번은 "다리를 떨거나 식사하는데 발을 만진다거나 차에서 다리를 올리시는 분들 그런 분들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서 여자 41번의 스펙이 공개됐는데, 그의 직업은 'L타워 뮤지엄 전시기획자'였다. 아울러 41번은 약 3억5000만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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