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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강경준·유부녀 불륜에 눈물…전남편에도 바보처럼 퍼주고 왔다"

유튜버 이진호, 지인 인터뷰 공개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4-01-09 08:04 송고 | 2024-01-09 08:05 최종수정
배우 강경준, 장신영 부부. © News1 
배우 강경준, 장신영 부부. © News1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피소를 당한 가운데, 아내인 배우 장신영 심경이 지인을 통해 전해졌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8일 유튜브 채널에 '충격 문자 그 후…장신영 절절한 실제 심경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조심스럽게 장신영 지인에게 연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인은 "장신영이 이번 사안으로 굉장히 충격을 받은 것 같다. 감정적으로 격해져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장신영의 충격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범위 안에 있다"며 "그도 그럴 것이 장신영은 지난해 12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남편과 둘째 아들이 함께 갔던 제주도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아직 공개돼 있다. 그만큼 남편 강경준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굳건했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장신영의 또 다른 지인은 "장신영이 심성 자체가 천성적으로 여리고 순한 편이다. 첫 번째 남편과 이혼 후에도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모습이 기억난다"며 "그때도 장신영이 바보처럼 보일 정도로 모든 것을 다 퍼주고 왔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연예뒤통령 이진호' 갈무리)
('연예뒤통령 이진호' 갈무리)

이진호는 "사실 장신영에게 첫째 아이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아이다. 첫째 아이는 장신영이 이혼한 이후 친정엄마에게 맡기면서 장신영 본인은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 돈을 벌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첫 번째 남편이 장신영 동의 없이 연예기획사와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을 하는가 하면 또 다른 대출 과정에서 장신영 이름으로 연대 보증의 차용증까지 작성하기도 했다. 이 일로 인해서 검찰 고소까지 진행될 정도로 장신영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한 책임은 고스란히 장신영이 떠안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신영이 강경준에 대한 믿음이 얼마만큼 강했는지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사례가 있다"며 "첫째 아이의 성은 전남편의 성을 따라서 '위'씨였다. 하지만 강경준과 결혼한 이후 강경준의 성을 따라서 아이 성을 '강'씨로 돌려놨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강경준과의 사이에서 둘째 아이를 낳을 정도로 화목함을 자랑하던 가정이었다. 특히 강경준의 경우에는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를 뚫고 장신영과의 결혼을 성사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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